50개 기업 참여해 구직자 1대1 면접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오산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여성 JOB FESTA with 오산 잡(JOB)콕'을 부제로 50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 참여 기업들은 홍보와 함께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정책홍보, 아나운서 면접 스피치,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운, 네일케어, 힐링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는 박람회 참여 기업 설명서를 사전에 제작 배포하고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대학들도 취업 준비 프로그램 '취업성공학교'와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은 ㈜이화다이아몬드, 아모레퍼시픽, ㈜우신한국민속촌, ㈜경동나비엔, ㈜앱스필, ㈜엘케이엔지니어링, ㈜엔코스, 필에너지, 인터코스코리아 등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신청 외에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주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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