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배후 거점 조성 계획
충남 부여군은 충남도의 기회발전특구 입지 선정 타당성 평가에서 부여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배후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 이전 시 양도차익 소득·법인세를 특구 내 취득 부동산 처분 시까지 과세이연하고, 업종 변경 제한 및 상속인의 대표이사 종사 의무가 폐지된다.
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을 기존보다 5% 추가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부여일반산업단지에 국내외 이차전지 앵커 기업 추가 발굴과 연관기업 집적화로 부여군의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를 계기로 부여군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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