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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급 이상 공무원 대상 성희롱 등 폭력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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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 총 3회 실시…400여 명 수강, 관리자로서 역할 등 강의
오는 7월부터는 승진심사 시 교육 수강여부 반영…성 평등 조직문화 앞장

강동구, 6급 이상 공무원 대상 성희롱 등 폭력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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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4월 말 간부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4.25./4.26./4.30.)에 걸쳐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유형‘과 ‘2차 피해 사례’ 등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청장을 포함한 6급 이상 간부직(팀장, 과장, 국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인식 격차와 소통 부재에서 오는 생생한 현장 사례를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직장 내 성차별적 요소를 방지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전년도부터 고위직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기존 5급 이상에서 6급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였고, 오는 7월부터 전 직원 대상 승진심사시 ‘폭력예방교육 이수’ 여부를 포함하는 등 직장 내 성차별 요소를 방지하고 성 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성희롱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솔선수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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