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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 우려" 의식했나…中 배터리 생산 속도 조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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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유럽 순방 중 초안 발표에 눈길

중국이 배터리 생산 속도를 조절에 나섰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중국의 이러한 대응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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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리튬배터리 업계 표준 조건과 공시 관리 방법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초안에는 관련 기업이 단순히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제조 프로젝트를 줄이고 기술 혁신을 강화하면서 제품 품질을 개선, 생산 비용을 절감하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리튬 전지의 에너지 밀도와 기타 표준 배터리 규격에 대해서도 최저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중국 정부의 초안 공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 기간에 나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유럽과 미국의 과잉생산 주장에 대응해 배터리 산업의 급격한 확장을 늦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배터리 산업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공격 대상 중 하나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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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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