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지속
코스피서 금융주 강세

8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740선을 되찾았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2740선을 유지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54포인트(1.55%) 상승한 2718.17에 장을 시작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3원 내린 135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54포인트(1.55%) 상승한 2718.17에 장을 시작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3원 내린 135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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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9포인트(0.39%) 오른 2745.0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 넘게 반등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08%) 내린 2732.11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횡보하다 장 막판 강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종가가 27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4일(2741.78) 이후 한 달여만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52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기관은 4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홀로 4032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전날 5% 가까이 오른 뒤 이날은 약세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89% 하락했다. NAVER(-2.00%), 한국전력(-1.60%), POSCO홀딩스(-0.74%)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5.14%)을 비롯해 신한지주(2.27%), 하나금융지주(4.30%), 메리츠금융지주(1.25%) 등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3%) 오른 872.42로 집계됐다.


개인이 13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6억원, 70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클래시스(7.82%), 엔켐(3.47%), HLB(2.69%), 이오테크닉스(2.24%), HPSP(2.08%), 셀트리온제약(0.91%) 등이 올랐다.


삼천당제약(-4.27%), 알테오젠(-1.80%), 레인보우로보틱스(-1.30%), 리노공업(-1.17%)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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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를 유지하며 상승폭이 확대, 1개월 만에 2740선을 돌파했다"며 "코스닥은 시총상위 대형주 약세에 장 중 전일 상승분 되돌리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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