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2, 벤츠 마이바흐 GLS 등 제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이달의 차로 포르셰의 신형 파나메라를 선정했다.
8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5월의 차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심사 1라운드에 바로 진출할 수 있다.
이번 5월의차 후보는 ▲BMW 뉴 X2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 3 ▲포르셰 3세대 신형 파나메라였다. 이중 신형 파나메라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 평가항목에서 50점 만점 중 33.7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신형 파나메라는 동력 성능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점을 각각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3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신형 파나메라는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다"라며 "여기에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과 인상적 디자인, 역동적 성능과 주행 편의성 등을 겸비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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