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페이 결제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소비지원금(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하며, 누적 한도는 1인당 최대 5000원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시 자동으로 우선 차감되며, 사용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캐시백 지급내역은 경기지역화폐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1억8000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된 사회공헌자금을 다시 사용자에게 혜택으로 돌려드리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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