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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26년까지 전봇대 359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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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율 73.96%로 높지만
안전·도시미관 위해 지속 추진
계성초 320m 구간 지중화 마쳐

지중화 사업 이후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지중화 사업 이후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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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6년까지 관내 18개 구간 359개의 전봇대를 뽑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의 지중화율은 73.96%로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돌지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구는 올해 ▲신반포로19길[계성초]을 시작으로 ▲서초대로74길[청소년도서관] ▲서초중앙로[교대역] ▲서초중앙로[남부터미널역] ▲양재권역상권[말죽거리]) 등 총 5개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구간은 이면도로 9개소, 간선도로 4개소, 그린뉴딜(학교 통학로 인근 국·시비 지원사업) 5개소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와 학교 통학로,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 등이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어린이들의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에는 신반포로19길(계성초~덜위치칼리지) 32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13본을 철거했다.


신반포로19길은 계성초등학교·신반포중학교·덜위치칼리지영국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공중선을 정리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해당 구간과 인접한 신반포로15길 신반포중학교 140m 구간의 지중화 사업도 올해 추가로 추진해 학교 일대의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양재권역상권 말죽거리 지중화 사업은 총 연장 780m로 전주 및 통신주 47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상가 및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기에 사업 추진 시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중화를 통해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지중화 사업 이전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지중화 사업 이전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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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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