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식견과 현장 경험 겸비한 전문가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 이끌 적임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장상훈 학예연구관을 임용한다고 7일 전했다.
서강대 사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밟고, 영국 레스터대 박물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박물관 역사 전문가다. 199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사해 전시과장, 어린이박물관과장, 국립진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동산문화재분과)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한국고지도연구학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재원 국립박물관 초대 관장 영문 편지(2019)', '박물관에서 대동여지도를 만나다(2007)', '메트로폴리스: 지도로 본 도시의 역사(2018)', '한국고지도의 역사(2011)' 등 역·저서를 펴내며 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높은 식견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라며 "특히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어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와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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