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과 홍제천 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열렸다.
이날 4개(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마당 60개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은 ‘공연마당’에서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와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농구·사격·낚시·두더지잡기 게임 등을 즐겼다.
‘체험마당’은 동화버스 붕붕이의 동화 구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헤어아트, 동물양초·석고방향제·종이곤충·그림카드액자 만들기, 태권도(발차기, 격파)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서대문구와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하고 육군56사단,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원천교회가 후원했다.
최근 구는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CAFE) 폭포’ 주변을 광장으로 조성해 이날 축제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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