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들이 신나는 계절이다.
이에 따라 서울 자치구들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활짝 웃는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2024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공연, 체험, 놀이, 휴식, 푸드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공연존에서는 비보잉과 비트박스, 방송댄스 및 태권도 시범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구의 대표 합창단인 영등포구립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1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체험존에는 VR?AR 체험과, 로봇축구?로봇농구, 3D펜 체험 등 4차 산업과 연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예정이다. 또, 풍선아트,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부모님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비롯해 축제 내 설치된 ‘인생네컷’ 부스에서 우리 가족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놀이존에는 전문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된 에어바운스, 키즈라이더, 꼬마기차 등을 운영하여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가족들 모두 편히 쉴 수 있도록 별도의 휴식존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푸드존에는 떡볶이, 닭강정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들을 판매한다. 특히,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푸드트럭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개인 용기 지참 시 50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체험존과 놀이존을 이용할 때는 1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이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전면 및 일부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누리집’ 및 ‘구민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온 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하루종일 머무르며 보고 먹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송파구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2024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만큼 해외지역 예술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먼저, 하하호호 댄스챌린지를 열어 끼가 넘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축제 흥을 돋우고, 개막식에서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날에 어울리는 오프닝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매직 버블쇼 ▲몽골과 카자흐스탄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을 비롯한 다문화 예술팀 등 해외 예술팀의 공연까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메인무대에서 전 세계 3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물고기'가 펼쳐진다. 5시부터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제곡을 경찰교향악단의 연주로 선보이는 ‘어린이 필름 콘서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김서영, 조예서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을 불러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도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놀이 체험존을 마련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오전 11시부터 평화의 광장 앞쪽에서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로드기차 등 ‘놀이존’과 비즈공예, 에코백, 드로잉 캡 만들기 등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개막식, 체험존 등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정국밥 부대찌개를 무료로 제공, 츄러스, 솜사탕 등 푸드트럭도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방문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 전역에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어린이가 많이 오는 행사인 만큼 미아 방지밴드를 무상으로 제공, 경찰서 ·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단체 참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멀리 가지 않고도 탁 트인 올림픽공원 에서 하루종일 마음껏 뛰어놀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이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4일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는 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들, 놀이시설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문화광장에서 청운답원까지 이어지는 개막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강북구 캐릭터 ‘강백이’와 ‘하로’ 등 인형탈을 선두로 마칭밴드, 뽀로로 친구들, 행사 주인공 어린이들 100여명이 화려한 퍼레이드를 벌인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재즈 빅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개막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식 행사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개회 선언과 강북구 어린이 대표단의 ‘소원 말하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는 청운답원에 설치된 특별무대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뽀로로와 친구들의 싱어롱 쇼, 동요 디제잉 파티, 줄타기, 접시돌리기 체험, 버라이어티 매직 마술쇼 등이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기구 바이킹, 회전 UFO, 꼬마 레일 기차는 문화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슬라이드, 파티룸, 놀이공원 등 9종은 청운답원에서 어린이들을 반길 예정이다.
행사 놀이시설 이용 요금은 총 1000원이다.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만들기 체험 비용이 포함된 금액으로, 요금을 내면 놀이기구 횟수 및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타고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고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문화광장 한편에서 운영된다. ▲도자기 전기 물레 ▲도자 펜던트 핸드페인팅 ▲무지개 나비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바람개비, 풍선 만들기 ▲어린이날 소망나무 등총 17개 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날 퀴즈 대결과 강북구 캐릭터 강백이 솜사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광장 입구에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가득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이동식 포토존에서는 강북구 캐릭터 강백이, 뽀로로와 친구들, 에어아바타 등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 및 광장에서 ‘매직벌룬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매직랜드 매직벌룬쇼’는 누적 관객 수 5만 명 이상의 대학로 마술 공연으로, 단순한 마술쇼가 아닌 뮤지컬, 벌룬 퍼포먼스, 그림자쇼, 관객 체험 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매직벌룬쇼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공연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구민에게는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권 100매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마술공연과 더불어 구청 광장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배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아이스크림, 추로스, 솜사탕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지난달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가 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월리’가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대문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10~오후 4시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에서 가족들과 함께 미래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놀이터를 운영한다.
미래 놀이터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6종의 프로그램과 6종의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90분씩 3차례 진행된다. 학생들은 야외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서는 가상의 우주 공간에서 신나는 미션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XR, VR, AR, MR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비트독 로봇의 릴레이 게임 ▲로봇마스터의 술래잡기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신기한 마술쇼 ▲미래기술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어린이날 미래 놀이터 방문을 기념하며 외계인 키링, 태양계 UV팔찌, 국제우주정거장(ISS)·미래기술 키트 등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AI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디지털 친환경 타투, 외계인 솜사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성동의 대표 축제로 다채로운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광장 북측(분수대 방면) 체험존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자이언트 카네이션, 북극곰 모루인형, 가족화분, 접이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전통놀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중앙도로를 포함한 광장 남측 플레이존은 에어바운스 5종, 바이킹, 범퍼카, VR트럭, 회전컵, 볼풀장(에어돔) 등 어린이들이 놀이공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마술쇼, 버블쇼 등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열린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30명을 선발, 어린이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전면 통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맘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선물 같은 소중한 아이들이 왕십리광장에서 가족화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5일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까지 이어지는 약 550m 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7차선 도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본무대를 비롯해 ▲체험마당 ▲잔디마당 ▲안전마당 ▲놀이마당 ▲버블파티존 등 테마별 구역을 갖춰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10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앞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해피준 ENT의 익스트림 벌룬쇼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신비아파트’, ‘로보카폴리’ 등이 선보이는 싱어롱쇼와 ‘드림트리합창단&노원 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체험마당'을 방문하면 된다.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장난감난장과 놀이체험, 도자기체험 등 지역 단체들이 준비한 특색있는 15종의 프로그램들을 최대 3천 원 이하의 저렴한 체험비로 참여할 수 있다.
'잔디마당'은 야외용 빈백과 그늘막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공연 관람, 독서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레트로 테마 ‘노원문방구’, 브레드이발소 체험관, 무빙벌룬 포토존, 정크아트 등 특별 포토존도 설치했다.
'안전마당'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을 마련했다. 노원 소방서 및 경찰서와 함께하는 경찰복 입어보기, 경찰오토바이 탑승, 소화기 사용법 및 경량 칸막이 활용 대피 교육 등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각종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놀이마당'에는 대형 블록놀이뿐 아니라 에어범퍼카, 미니레일기차, 바이킹, 공룡메카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6종을 운영한다. 구는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기구별로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보행자와 이용 대기자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분리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버블파티존'은 비눗방울을 이용한 놀이공간이다. 버블 머신과 폼건을 활용해 만든 대형 버블 속에서 버블파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버블마술쇼, 활기찬 음악에 신나게 춤추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댄스클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도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동요, 애니메이션 메들리 극장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야외공연 등을 진행,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유명 코스프레팀이 마블히어로 분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 장소를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고척근린공원에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로 변경했다.
올해는 ‘다함께 신나게 놀자 구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구구단합창단, 댄스동아리팀, 치어리딩팀의 흥겨운 식전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기념식은 10시 30분부터 30분간 ▲국민의례 ▲내빈소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청소년분야 시설 종사자 분야 표창장 수여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후 12시까지 개막선언과 마술?버블쇼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다.
부문별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참가신청은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구는 대상 수상자 각 1명을 포함해 백일장 30명, 그림그리기 대회 35명 등 총 6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추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먼저, 오후 1시부터 무대행사로 림보게임, 가족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협동 서바이벌 게임과 가족골든벨, OX퀴즈 대회 등이 열린다.
상상마당에는 젠가, 투호, 고리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즉석 사진, 이벤트 게임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청 앞에서 '5♥5 도봉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부터 흥미를 돋우는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꾸려졌다.
먼저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도봉구 어린이집 150가족 400여 명이 장르불문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고적대의 뒤를 따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본무대에서 개회식, 축하공연(어린이 한국무용, HIP한 조선 국악비보이, 도봉구태권도시범단공연)이 선보이며, 이어 어린이뮤지컬, 벌룬아트쇼, 인형극, OH~퀴즈쇼 등 무대가 펼쳐진다.
본무대 기준 뒤쪽으로는 23개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40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일경찰관 체험, 아이싱쿠키, 에코디자인 직업체험, 목공체험, 드론체험 등이 마련된다.
축제가 열리는 거리 중간은 도봉봉 미니랜드로 꾸며진다. 범퍼카, 에어바운스, 배틀킹, 동물 라이더, 슈퍼트레인 등 놀이기구가 준비된다. 도봉구청 광장은 어린이 오락실 등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축제의 대미는 ‘OH~ 퀴즈쇼’가 장식한다. 퀴즈쇼 중간중간 이벤트가 진행돼 온 가족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놀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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