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본관 지하 1층서 ‘골드키즈 페어’
‘골드키즈’(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뜻하며, 저출산 시대에 한 자녀만 둔 가정이 늘면서 하나뿐인 자녀를 뜻하는 신조어)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출생률 저하라는 사회적 현상을 돌파하고자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활로를 모색하는 등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어린이날을 맞아 소중한 아이를 위한 ‘골드키즈 페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본관 6층 아동관에서는 유모차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스토케’(STOKKE) 매장이 입점해있다. 지난 2023년 호남 최초로 문을 연 스토케는 유모차에서 중요한 요소인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정감 덕분에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다.
광주신세계 스토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는 부모와 아이가 더 가깝게 교감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 된 제품으로 이용자의 키에 따라 15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캐리콧이나 카시트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신생아부터 최대 22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광주신세계 스토케는 익스플로리 엑스 구매고객들에게 체인징백과 컵홀더 등 약 430,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버버리 칠드런’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광주신세계 버버리키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아용 버버리 체크 카라 티셔츠의 경우 40만원으로 성인용 제품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은 입고 즉시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아용 체크 카라 원피스도 51만원으로 고가이지만 입고된 지 며칠 만에 품절돼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많을 만큼 수요가 높다.
광주신세계 본관 6층에 자리한 ‘봉통’(BONTON) 역시 수입 브랜드로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SS시즌 새롭게 선보인 여아 리버티 드레스의 경우 플라워 프린트에 롱 드레스 형태로 판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엄마들 사이에서는 “가격 상관없이 있을 때 사야 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봉통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봉통 멀티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더불어 광주신세계는 어린이날을 맞아 골드키즈 페어도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참여 브랜드는 슈슈앤쎄씨, 미니도우, 갭키즈, 헤지스키즈, 미피키즈, 무냐무냐, 오르시떼, 인플렛 데코 등이다.
슈슈앤쎄씨는 에블리 리본 반팔 티셔츠를 3만9000원에, 에블리 에이프런 플리츠 원피스를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미니도우는 써니카 멜빵 바지 숏 제품을 2만9000원에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토끼 러플백을 증정한다.
갭 키즈는 티셔츠를 1만7500원에 선보이며 반바지 1만9500원, 원피스 3만4500원 등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헤지스키즈는 1일부터 6일까지 신상품 10% 할인과 15만원 이상 우산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리틀 캠퍼 소매포인트 반팔 상하세트 3종으로 각 4만9500원이며, 로얄클럽 바람막이 점퍼 2종도 각 6만9500원으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미피키즈는 후르츠 공용 상하 2만7000원, 오르시떼는 아동 잠옷을 2만5000원에 판매하며 인플랫 데코는 유니콘 메신저백 3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합계출생률은 낮아지지만 내 아이에게는 최고를 선물해주고 싶어하는 트렌드 확산으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며 “광주신세계는 스토케와 버버리 칠드런, 봉통 등 소중한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특별한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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