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호실적 속에서 해외 신규공장 가동 효과 등이 기대되는 HL만도 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40분 기준 HL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4450원(13.80%)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HL만도는 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75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6%, 8% 늘어나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가 미주 및 인도에서 선방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 주요 전기차 고객사는 중국 매출과 미주 매출이 각각 20%, 12%씩 줄었지만, 현지 주문사상표부착생산(OEM)의 성장으로 부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매출액 8조8000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내년은 매출액 9조7000억원과 영업이익 4101억원을 예상한다"며 "고객 다변화 및 제품믹스 개선 효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미국, 멕시코, 인도 등에서 공장 가동 및 물량 확대로 외형 성장과 고정비 레버리지 등 효과를 기대한다"며 "특히 고성장하는 인도에서 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역 2~4위 업체의 공급사"라고 짚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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