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오산시 보건소 3층에 있던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전담 공간을 마련해 이전했다.
새로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상담실 ▲진단검진실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진단에서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인지 프로그램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양질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오산 시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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