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출시 후 14년간 980만병 팔린
비천 자생 에센스, 피부 노화 성분(NAD+) 담겨
LG생활건강 은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피부 노화 성분(NAD+)를 담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이다. 탁월한 노화 관리 효과로 2009년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됐다.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로 개발한 성분(‘NAD Power24™)를 담아 고효능 항노화 제품으로, 3년 만에 재탄생했다. NAD+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노화 완화 성분으로 나이가 들면 NAD+ 수치는 자연스레 감소하게 된다.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주목받아왔지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LG생활건강은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를 개발했다. 이 성분은 NAD+ 대비 피부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50% 강하다.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는 NAD Power24™를 10% 함유하고 있어 낮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밤에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24시간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의 특허 받은 제형인 ‘포스트잇 제형’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쫀쫀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발림성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도 바뀌었다. 더후와 비첩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리필 가능한 용기로 제작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노화의 미래’를 바꾸는 차별적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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