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의 주가가 상승세다.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23분 유니드는 전일 대비 8.53% 상승한 9만5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염화파라핀왁스(CPs) 프로젝트 및 전해조 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같은 중장기 신규 수요처 발생 및 전고체 전해질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근거해 멀티플을 할증 적용한다"며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유니드를 석유화학 섹터 내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으로 판단했다. 그는 "연간으로 중국 및 인도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등 글로벌 농업·식품용 가성칼륨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CPs 상업화 이후 중국법인 적자 폭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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