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수거해서 빈티지 제작 등으로 재판매
전국 15개 시·도에서 수거 서비스
누적 사용자 400만↑
'리클'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클은 모바일 헌옷 수거 및 온, 오프라인 빈티지 스토어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 그리고 기존 투자사 빅베이슨캐피탈이 참여했다.
리클은 지난 2022년 더벤처스, 뉴본벤처스, 빅베이슨캐피탈, MYSC 등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 Pre-A 브릿지 투자도 유치했다. 약 6개월 만에 신규 자금 조달을 마무리한 셈이다.
리클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개발자 채용 ▲거점 물류 센터 오픈 ▲오프라인 스토어 확장 등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리클은 ‘비대면 온디맨드’ 모델로 중고의류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소비자가 불필요해진 옷을 문 밖에 내놓으면 방문 수거해가는 간편한 방식, 보낸 옷에 대한 전문적인 검수와 재판매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상을 받는 것 등이다.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산, 강원, 대전 등 전국 15개 시, 도에서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사용자는 약 400만명 이상으로 2023년에만 총 8억벌 이상을 수거했다.
양수빈 리클 대표는 “중고의류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고속 성장하는 산업”이라며 “중고의류 시장하면 가장 먼저 리클이 떠오를 수 있도록 판매 소비자도, 구매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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