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돌봄요원 배치 ‘놀이돌봄서비스’도
월~토 9~18시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 방배2동점(방배천로24길 8)’을 지난 23일 재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리풀노리학교는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에 이어 구에서 세 번째로 조성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2021년 유아 대상으로 개관한 구립형 ‘방배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를 영유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242㎡ 규모로 5세 이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다. 클라이밍, 미끄럼틀, 볼풀장, 주방놀이 등의 놀이시설을 ‘빨리빨리 번개반’, ‘으쌰으쌰정글짐’, ‘엉금엉금그물놀이’, ‘영차영차타잔반’, ‘말랑말랑볼풀장’, ‘도란도란역할놀이’, ‘아장아장놀이터’ 등의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아이들이 친숙하게 신체활동을 하고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안전관리요원과 돌봄요원 등을 상시 배치되고,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돌봄요원이 아이의 안전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놀이돌봄서비스’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1회차당 2시간씩 총 3회차 운영하며, 안전 및 위생을 고려해 한 회차 종료 후에는 청소 및 환기를 진행한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매주 화요일 9시에 다음 주의 이용분(화~월요일)에 대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부모동반 1인 기준 3000원이며 돌봄서비스 이용 시 2000원만 별도로 추가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정우성·문가비 아이, 혼외자 아닌 그냥 '아들'"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