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23일과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2015년 대전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50여 개국이 모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한 변혁적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주제로 향후 10년간 과학기술 정책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 '과학기술 장관 선언문'을 채택해 글로벌 현안과 신흥기술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한국은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의장국이자 직전 장관회의 개최국으로 업무 오찬 회의를 주재하고 분과 회의 좌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 차관은 '기후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방향' 분과토의에 좌장으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R&D 투자에서 정부와 민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오찬 업무 회의를 오스트리아와 함께 열어 AI 혁신과 안정성, 혜택 공유를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 국가 장·차관들과 양자 면담을 통해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이후 진행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국, 일본과 면담하고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추가 협력 사항 발굴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이번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롭게 전개될 OECD 공동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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