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 이천아트홀·모두의광장서 열려
경기도 이천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4일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아트홀과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놀이마당, 공연,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의 다양한 놀거리가 제공된다.
행사 첫날에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개최된다.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스페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모두의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전사 군악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체험&홍보부스,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3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모두 참여해 시와 민관 공동 추진한다. 행사에는 이천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한국동요사랑협회가 참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 활동 제공으로 아동 권리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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