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위해”…홍보대사 활동 지속 다짐
목포시노인복지관이 전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권 의대 유치 공모를 두고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포시노인복지관 종사자 84명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즉각 설립해야 한다”며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노인들의 의료환경 개선 및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취약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 등 노인과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준비된 국립목포대학교로 의과대학이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일 목포시노인복지관장은 “34년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노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전라남도지사와 목포시장 등 관계자들이 총력을 다해 즉각 설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은 향후 서남권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활동을 꿋꿋하게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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