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솔루션 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30kW 파워모듈을 최초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인 SiC FET 및 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주요 성능과 구동 분석 등의 모습을 시연한다.
전시에 출시한 30kW 파워모듈은 SiC FET 및 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해 96% 이상의 고효율을 보장한다. 장수명 캡과 최적화된 트랜스를 자체 개발해 최대 55도의 고온에서도 높은 출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 사용환경 대응에 강점을 보인다. 최대 1000개의 병렬 연결된 파워모듈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자가설정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별 모듈마다 LED 상태표시를 통해 파워뱅크에서 제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와이투솔루션은 2018년부터 전기차 급속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22년 EVC PSU 35kW 파워모듈 KC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30kW 파워모듈의 UL 사전검토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3분기 말부터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본격 적용될 BABA Act 요구에 따라 55% 이상의 미국산 철강을 사용한다. 와이투솔루션 파워모듈은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한 고객사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와이투솔루션은 이번 EVS37에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프라이빗 미팅룸을 별도로 마련했다. 잠재고객 확보뿐 아니라 고객사와 긴밀한 협력을 모색한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와이투솔루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인 링크드인을 팔로우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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