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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구미서 열려… 국내외 작품 527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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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 소재 영화

심사위 이장호 등 참여

오는 6월 15일 열리는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작품 공모전이 지난 18일 마감됐다.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와 영상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 결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1회 경북 AI,메타버스 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

제1회 경북 AI,메타버스 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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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은 참여로, 개최 첫 회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6월 개최되는 영화제 흥행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21개 작품에 3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 기간에 교육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갬프 원데이 클래스’에는 50명 모집에 전국에서 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AI·메타버스 영상 제작 및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GAMFF조직위는 ‘국제영화제’라는 대중예술에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상, 영화 공모’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각계각층의 구체적인 타깃을 설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흥행몰이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영하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라 작품공모에 150여편을 목표로 했으나, 마감 결과 527편이라는 놀라운 성과와 폭발적인 관심에 다소 놀랐다”며 “성원에 힘입어 6월에 개최하는 영화제 준비에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선포, 메타버스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4차 산업 시대 미래 기술 분야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경북도는 오는 6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

경북 AI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AI 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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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개최되는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공모전 순위발표, 레드카펫 진행, 인기가수 공연 등 화려한 영화축제로 진행된다.


경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온라인 영화제 플랫폼(GAMFF WORLD)과 구미시 관내 영화관 등 온·오프라인 스크린을 통해 공모 수상작 및 국내외 초청작을 일반에 공개한다.


또 미국,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영화제와 협력을 통해 초청작 상영, 상호교류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장인 동시에,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경북이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영화제 준비에 참여한 감독들과 조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공모전 성공을 초석으로 해 다가오는 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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