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22일 오후 3시4분께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후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15분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20일 만이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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