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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면 나오더니" 전현무, 고정 출연만 21편…유재석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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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17편에 출연한 장도연·붐

지난해 TV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으로 가장 많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친 연예인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였다.

전현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현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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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빅데이터 여론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전현무가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으로 모든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았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2012년 9월 프리랜서 전향했다.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7편에 고정 출연한 장도연과 붐이 두 번째로 많았고 김성주·박나래가 15편에 고정 출연해 뒤를 이었다. 또 김구라가 13편, 문세윤·김숙이 11편에 고정 출연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국민 MC’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이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 중계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제외했다.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연예인 대부분은 40대 또는 50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이들은 36명인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연령대로 구분하면 40대가 절반인 18명이었다. 50대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30대가 7명이었다. 60대는 방송인 이경규, 20대는 가수 이찬원으로 각각 1명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출연자의 나이가 40대와 50대에 집중된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찾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30 젊은 방송인 중 TV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인재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고, 4050 고정 출연진이 젊은 시청자도 포섭할 수 있을 만큼 트랜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짚었다. 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유튜브로 넘어간 2030 시청자들로 인해 TV 시청자의 노령화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출연진 연령대도 높아진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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