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대비 41.7% 증가
제조업·첨단기술제조업 비중 증가
올해 1분기 대(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한화 57조원가량으로, 1년 전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이 유치한 FDI는 총 3016억7000만위안(약 57조5000억원)으로 코로나19 봉쇄를 마치고 '리오프닝'을 본격화한 지난해 1∼3월에 비해 26.1% 줄었다.
다만 상무부는 올해 1분기 FDI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선 41.7%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궈팅팅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분기 FDI는 역사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산업별로는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숙박·요식업에 대한 FDI가 84.7% 늘었고, 건축업(+17.5%)과 도소매업(+2.2%), 금융업(+1.4%)도 FDI가 증가한 산업으로 꼽혔다.
중국 상무부는 제조업에 대한 FDI가 전체 FDI의 26.9%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2.3%포인트 증가했고, 전체 FDI의 12.5%를 차지한 첨단기술제조업의 비중도 2.2%포인트 늘었다고 설명했다.
투자국별로 보면 독일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대중국 투자가 각각 48%, 5.8% 늘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올해 1분기 중국에 새로 설립된 외자기업은 1만2086개로, 1년 전보다 20.7% 증가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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