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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TSMC발 악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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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대만 TSMC가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다.


1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900원(2.39%) 내린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17만주, 거래대금은 6369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6500원(3.57%) 내린 1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4만주, 거래대금은 2535억원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이 국내 기업들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대만의 반도체회사인 TSMC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미국 반도체 상장사들도 주가가 하락했다. 반도체업계 '슈퍼 을'로 통하는 ASML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 하루만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TSMC ADR(미국 주식예탁증서)는 5% 하락한 13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0.8% 더 하락했다. 엔비디아도 정규장 중 4% 하락한 후 애프터마켓에서 0.6% 추가 하락했다.

TSMC는 올해 인공지능(AI)칩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부진한 성장 전망을 예상했다. TSMC측은 올해 AI칩을 제외한 전체 시장 성장 전망을 기존 10% 이상에서 10%로 낮췄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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