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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국힘 김용태 "김재섭 등과의 공부 모임에 비윤계 프레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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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공부 모임"
"비윤계 세력 다지기 프레임 동의 안해"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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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으로 MZ 정치인, 국민의힘 최연소 당선인 등으로 불리는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이 80년대생 김재섭 도봉갑 당선인 등과 젊은층 정치인이 참여하는 초재선 공부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19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각 섹션별, 각 영역별로 공부하고 현장 목소리도 들으면서 국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순수한 공부 모임"이라며 젊은 의원들의 공부 모임을 비윤계 세력 다지기로 보는 프레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당에 친윤, 비윤 이런 건 없고, 중요하지도 않다"며 "이 총선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이것을 계파 등으로 나누고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젊은 국회의원들의 쓴소리에 대해서는 "젊은 정치인들이 아마 많은 고민들이 있을 것 같다"며 "당을 위한 쓴소리의 전제조건은 결과적으로 당이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께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전제에서 말씀을 하다 보니까 너무 공격적으로 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당이 잘됐으면 하는 그런 쓴소리가 있고 자기 정치를 위한 쓴소리가 있을 수 있다"며 "그 경계선에서 당을 위해, 또 대통령이 더 많은 국민들께 사랑을 받기 위해 목소리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력에 아부하고 권력에 잘 보이려고 했던 사람들을 공천해왔던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그래서 과거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민을 대변해야 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정신보다는 권력자를 대변하고 공천받는 구조에 순응한 모습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청년임에도 5자 경선과 결선 경선을 거치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이런 과정이 많은 젊은 정치인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여당 내 다양한 목소리와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을 향해 잘 전달하는 것이 여당의 자정 작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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