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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위직 공무원 청렴간담회 갖고 청렴일등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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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위한 청렴실천 결의
불합리한 관행 근절 노력으로 조직문화 개선

구로구, 고위직 공무원 청렴간담회 갖고 청렴일등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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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9일 강화도 라르고빌 오페라홀에서 ‘청렴 리더 간담회’를 실시한다.


구는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직원 간 소통·공감을 끌어내 공정하고 청렴한 구로구로 만들고자 청렴 리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로구 청렴 리더로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후 간부 청렴 개선을 위한 그룹 토의로 조직 내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패 방지를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듯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통·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 구로구 직원 대상 반부패역량진단으로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 내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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