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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황사 조심…내륙 중심 25도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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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에도 황사로 인해 대기 상태가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17일 서울 종로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이 황사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17일 서울 종로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이 황사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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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날 부산·울산·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강원·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는 '나쁨', 나머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날 아침 최저온도는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5도, 인천 10도와 21도, 대전 9도와 25도, 광주 11도와 24도, 대구 11도와 26도, 울산 11도와 22도, 부산 13도와 22도 등이다. 오는 19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주말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려 낮 기온이 꺾인다.


서해상에는 19일까지 해무가 짙게 낄 것으로 관측된다. 해무가 해안으로 유입돼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의 가시거리는 200m에 못 미친다. 중부내륙과 호남, 경남서부내륙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1㎞ 미만까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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