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휴게음식점 75개소 시설개선비 지원
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안전한 먹을거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대상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장 내 후드·덕트 환기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개보수 ▲진입경사로 및 손잡이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휴게음식점 75개소로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사업주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 2년 이상 일반·휴게음식점만 신청할 수 있고 사업주가 시설을 먼저 개선한 후 비용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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