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혁신과 연구대회 등 총 582회 진행
영역별 전문성 높여 행복한 성장 도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등 4개 영역에서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사와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현장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5일까지 신청받아 영역별 컨설턴트와 매칭을 완료하고, 7월 초(1학기)까지 총 421회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역별 신청현황은 교육과정 33회, 수업 284회, 평가 31회, 독서교육 73회로 수업 컨설팅 분야가 67.5%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4월 넷째 주부터 한 달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해 ‘2024학년도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사례연구대회 컨설팅’도 운영한다.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평가 설계 등 연구대회 참가 교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16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수업혁신과 수업연구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582회의 컨설팅 신청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내실 있는 컨설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고, 이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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