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생수받으러 길게 줄선 입주민들…"수도꼭지서 흙탕물이 쏟아져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개월 만에 또…오송 아파트서 혼탁수 나와
주민 불편에 따른 요금감면 등 조치 검토중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오송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송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15일 청주시는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는 다수의 민원이 잇따랐다고 밝혔다. 식수는 물론 목욕용 물에도 흙이 섞여 나왔기에 4000여 세대가 피해를 봤다.


신고를 접수한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아파트 내 저수조에 차 있던 흙탕물을 소화전 등을 통해 배출하고, 주민들에게는 생수를 공급했다. 이 때문에 생수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선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생수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아파트 주민들. [사진=연합뉴스]

생수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아파트 주민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아파트는 작년 12월에도 수도에서 한 차례 혼탁수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벌일 예정이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상수관로에 있던 미세토사가 부유해 혼탁수가 가정으로 유입됐다"며 "날씨가 더워져 물 사용량이 많아 미세토사가 다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파트 저수조 물을 모두 빼고 청소 작업을 한 뒤, 다시 맑은 물을 채우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원인 조사는 그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불편에 따른 요금감면 등의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