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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외상중환자외과학회에서 '급성 치료에서의 AI 활용' 주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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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지난 11~13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제2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2024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에이아이트릭스]

에이아이트릭스는 2024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에이아이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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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중환자 및 외상, 외과 전문의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및 외상환자 관리와 응급 수술에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급성 치료에서의 AI 임상 활용’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재명 고대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승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백승민 교수는 발표에서 중환자 관리의 어려움과 조기 경고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I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백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에이아이트릭스-바이탈케어(VC)의 활용 사례와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그는 “가역적 상태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게 의학의 기본"이라며 "AI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과 연구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실시간 데이터인 생체신호와 더불어 생화학적, 혈액학적 지표를 활용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인다"며 "의료진에게는 보다 더 정확한 설명력을 제공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으로 나선 이재명 교수는 “수많은 의료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를 실시간 해석 가능한 의료 자원이 부족한 임상 현장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AI의 활용은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라며 “패혈증,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임상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을 정확히 조기 예측해 줄 수 있는 바이탈케어는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중환자 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인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에서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에이아이트릭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의의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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