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소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업소당 최대 100만원 내에서 연 5회 음식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역 및 화장실, 창고 등 주변 환경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식사류 취급 일반음식점이며 서구 관내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음식점과 서구 위생사업 참여업소를 우대해 선정한다.
단,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서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 음식점은 위생소독 후 위생소독필증 비치 및 자율위생 점검표를 작성을 필수로 이행해야 한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상대적으로 위생이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위생 소독을 지원해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코인 '영끌' 투자, 28억 대박 터졌다…백만장자 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