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광재 꺾은 안철수…"尹 국정운영 방식, 총선 계기로 변해야"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국민의힘 참패는 정권 중간평가에 대한 심판"
"건강하고 건설적인 당정관계 필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서 이광재 후보를 꺾은 안철수 당선인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방식이 이번 선거를 통해 변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안 당선인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의 선거 참패 원인에 대해 "정권 중간평가에 대한 심판"이라며 "지금까지 정부에서 했던 일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표로 보여주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들께서 원하는 개혁을 정상적으로,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전쟁에 휩싸여 있고, 미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패권 경쟁하에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 필요한 때"라면서 "그런 것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과 국가적인 전략이 꼭 필요하다. 그러면 국민들의 호응을 다시 얻을 수 있다는 생각한다"고 했다.


안 당선인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이 이번 총선 이후에 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들이 민심을 정확하게 아니까, 당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신의 폭을 넓혀줬으면 좋겠다"며 "정부에서 민심과 거리가 있는 정책을 발표할 때 당이 '아니다, 더 좋은 대안이 있다' 말하는 것을 허용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건강한, 건설적인 당정관계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안 당선인은 이날 YTN '뉴스킹'에서도 대선 관련 질문에 "지금 당장은 그런 계획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당선인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우리나라가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기관 연구소의 부재를 언급하며 "더 많은 학교와 연구소들을 유치해서 산업혁명 시대, 또 미·중 패권 전쟁 시대 때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중심 역할을 꼭 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