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과 함께 치안 현장의 생생함 배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경찰행정학과가 사상경찰서와 협력 치안활동을 위한 '화랑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알렸다.
지난 3월 29일 사상경찰서 누리홀에서 이 대학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화랑순찰대와 사상경찰서가 대학생 순찰대 활동 출범을 기념하는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학(警學)실습 프로그램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조민상 학과장, 사상경찰서 엄정운 서장을 비롯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화랑순찰대 학생들과 사상경찰서는 사상 지역 범죄취약지역 순찰, 위험요소 분석 및 대책방안 강구 등 1년간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한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화랑순찰대 대장 권희동 학생은 "화랑순찰대 11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상경찰서 엄정운 서장님과 조민상 학과장님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통해 대원들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화랑순찰대의 책임감을 갖고 사상경찰서 경찰관분들과의 협력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민상 학과장은 “협력 치안 활동은 학생들이 이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경찰관과 함께 치안 현장의 생생함을 배우고 미래 치안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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