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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후보 “장동혁 후보 대산항 인근 부동산 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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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 부부, 연고 없는 서산시 소재 임야와 창고 부지 매입"

민주당 나소열 후보측이 장동혁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아시아경제DB

민주당 나소열 후보측이 장동혁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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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충남 보령·서천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측은 8일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나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장 후보는 지난 2019년 충남 서산시 소재 588㎡ 규모의 임야를 3억9380만 원에 매입했으며, 또 6억 1900만 원을 들여 701㎡ 규모의 창고 부지도 사실상 배우자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 부부가 소유한 부동산은 임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인근에 대산항이 있으며 이 중 창고용지는 소유권 분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나 후보 측은 지난 4일 장 후보와 배우자가 여러 지역에 각종 부동산을 보유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선관위에 일부 재산을 축소한 혐의로 장 후보를 보령시 선관위에 고발했다.


나 후보 측은 “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공직자가 10억 원대 부동산을 매입한 것도 문제지만 정치인은 어떤 유권자가 봐도 의심 가지 않을 정도로 미리 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에 아직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오해의 소지가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주택 6채 소유한 것과 관련, 흑색선전이라고 호도하는데 왜 많은 언론이 이 문제를 지적하는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모양”이라며 “지금이라도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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