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및 불암산 천수텃밭 일대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 ‘우리, 환경을 위해 나무심자’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불암산 힐링타운 및 산불 피해지였던 천수텃밭 상부 일대에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하 록시땅 한국지사장, 진선필 아포코 사무차장, 시·구의원 및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내빈소개, 인사말, 주민참여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수종은 ▲산수유(50본) ▲이팝나무(50본) ▲팥배나무(50본) ▲산딸나무(50본) ▲산철쭉(1000주) ▲자산홍(1000주) 등으로, 생물 다양성과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복원될 해당 지역은 총 10 헥타르에 달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탄소중립 선진도시 노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백만그루 나무심기의 첫 시작을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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