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담양군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자격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필요 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인 임산물, 신문 구독 서비스를 포함, 그 외 지난해 선정 품목 중에서 선정한다.
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총 4차에 걸쳐 담양군 대표 농특산물을 포함해 각종 체험 상품으로 구성된 43개 품목, 49개 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한과 만들기 체험, 곤충 체험,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관광·문화·체험 연계 상품을 발굴해 담양 관계 인구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해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 답례품이다”며 “특색 있고 뛰어난 품질의 답례품은 장기적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증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급업체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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