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동참

식목일 맞아 광진숲나루에서 진행, 김경호 구청장과 직원 90명 참여
사과나무, 감나무 50주 심어...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로 한뜻 모아
미래세대 위한 기후위기 대응 노력 지속...오는 11일 300그루 식재 예정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직원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식목일 당일인 5일 직원 90여 명이 광진숲나루를 찾았다. 사과나무와 감나무 50주를 심으며 지구 온난화 극복에 힘을 보탰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소망하며, 정성스럽게 흙을 밟아 묘목을 곧게 세웠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식목일 의미를 되새기는 나무 심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은 광진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된다. 새마을회원 30명과 광진숲나루 일대에 잣나무 3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 외도 구는, 일회용품과 종이 사용 줄이기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