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현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한·중·일 아시아 주요국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는 현 고물가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을 경제 위험요인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3~4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아세안+3(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동 의장국으로서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경제동향 점검, 금융안전망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한·중·일 차관회의에서는 역내 금융협력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경제동향과 관련해서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등은 회원국들의 견고한 내수시장, 투자·관광 회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과 지정학적 긴장 지속 등을 위험 요인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역내 지속가능 금융 활성화를 위해 역내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우리 대표단은 지정학적 위험 대응, 금융시장 안정화 및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공급망 기본법 등을 통한 공급망 탄력성 제고, 금융시장 안정화 등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아세안+3 역내 다자간 통화스와프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기 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신속금융 프로그램(RFF) 도입, CMIM 재원구조 개편의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회원국들이 공감했으며, 세부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국제경제관리관은 5월 개최되는 아세안+3 장관회의 전까지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기 위해서는 회원국들의 합의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회원국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부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5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는 제5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 열린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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