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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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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자줏빛 맥문동 5만본 식재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심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맥문동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참가자들이 맥문동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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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50㎝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인내·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석문공원을 가꾸기 위해 꽃 식재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분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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