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배우 이병헌 씨가 지난달 30일 끝난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피렌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우수한 한국 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문화 교류의 장. 올해 기획전에선 이 씨의 작품들이 대대적으로 소개됐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를 비롯해 ‘번지점프를 하다(2001)’, ‘달콤한 인생(2005)’, ‘그 해 여름(2006)’,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내부자들(2015)’,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등이다.
이 씨는 마스터 클래스에서 작품들을 소개하고 연기 철학 등을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피렌체를 가리키기도 했다. 주최 측은 피렌체 명예시민증으로 화답했다. 이 씨는 “영광이다. 너무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기회가 생긴다면 또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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