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65세 미만 저소득층 취약계층 20명에게 임플란트, 보철 등의 치과 치료비를 4B 희망 뱅크를 통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4B 희망 뱅크는 부여군,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한 부여군 전용 모금 계좌이다.
군은 지난해 30명을 치료비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민의 정성이 모인 기부금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고 누군가의 삶에 따뜻함을 선사한다면서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부여군민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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