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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일조량 부족으로 ‘팔금 섬 유채꽃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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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속 유채꽃 70∼80% 생육 부진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팔금면 원산리 장목 주차장 인근 유채단지 전경 [사진제공=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장목 주차장 인근 유채단지 전경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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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금 유채경관 단지 규모 231㏊의 면적으로 조성돼 올해 2회째를 맞는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려 했으나,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유채 생육이 부진해 축제 분위기 조성이 어려워졌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옐로우의 섬 팔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장목 주차장 일원에 유채꽃을 배경으로 하는 탐방로는 개방할 계획이다.


팔금면 유채꽃 축제 추진 위원회 최낙신 위원장은 “올해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내년에 유채꽃이 만발한 옐로우의 섬 팔금면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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