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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강력한 軍 만들것"…정부, 국방에 첨단기술 활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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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국방부 MOU

신원식 국방부 장관 /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원식 국방부 장관 /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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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 환경에 대비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손을 잡았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 사이버 등 미래 전장에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민·군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방 분야에서의 민간 첨단기술 실증 등을 통해 기술·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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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연구개발·실증추진 ▲연구개발 성과 검증을 위한 민·군 인프라 상호 활용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활용 ▲국방부-과기정통부 간 인사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이다.


두 부처는 장관급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와 주요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국방과학기술이 민간 기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는 한편,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지원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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