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국 "한동훈 범죄자연대 발언, 윤석열-김건희 연대 자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찾아 '조국혁신당 지지' 호소
한동훈 "민주당-조국당 방탄동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범죄자연대' 발언을 두고 "범죄자연대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이라고 받아쳤다.


조 대표는 30일 광주 서구 풍암동 풍암호수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량한 시민은 여기 계신 애국 시민이고 우리가 심판해야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인데, 범죄자연대라고 스스로 자백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간 연대를 두고 "범죄자연대 방탄동맹"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그러면서 "법을 지키며 선량하게 사는 시민들과 범죄자연대의 대결"이라며 민주당과 조국당을 겨냥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0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0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올 들어 광주를 세 번째로 찾은 조 대표는 "창당 선언 초기에는 광주시민들이 '짠하다' '잘 버텨줬다'며 손잡아주셨고, 창당 이후에는 '속 시원하다' '잘 싸워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며 "두 가지가 합쳐져서 광주시민들의 지지가 지금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시민들이 왜 이렇게 뜨겁게 지지해주시는지 항상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권에 분노와 실망, 울분이 쌓인 상황에서 조국혁신당의 활동을 보고 저희를 밀어주면 시민의 마음을 대신해 제대로 정치를 할 것이라는 마음이 모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놈 저놈 똑같다며 투표하기 싫다는 분도 일부 있었지만, 조국혁신당 등장 이후 윤석열 정권을 우리 애국 시민이, 내 손으로 심판해야겠다는 의지가 높아진 것 같다"며 "유권자들의 이 마음이 4월 10일까지 꼭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