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9일 군포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구역 통로 확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실시한 해빙기 장애인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의 후속 조치다.
당시 경기도는 종합복지관의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구역이 실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만큼 좁고,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렸다.
이날 경기도는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 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규정에 대한 제도 개선과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한 뒤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복지시설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14일부터 3월22일까지 노후건축물, 복지시설, 토목시설 등 78곳에 대한 현장 중심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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