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사·문화 자료 1700여 권 진열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쓴 경복궁 집옥재가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옥재와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 내부를 도서관처럼 꾸며 관람객에게 개방한다고 29일 전했다.
경복궁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건물이다.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활용했다. 종종 외국 사신도 초청했다. 고종실록 1893년 기사에 집옥재에서 각국 공사(公使·국가를 대표해 파견되는 외교 사절)를 접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 내부를 단장하고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해왔다. 조선 시대 역사·문화·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 1700여 권을 진열했다.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경복궁이 문을 닫는 매주 화요일과 혹서기인 7∼8월,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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